브랜드에 따른 시세차익 '억' 단위…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주목
브랜드에 따른 시세차익 '억' 단위…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4.0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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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조감도.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조감도.

불확실성이 높아진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1군 브랜드 아파트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불황기에는 가격 방어력이, 호황기에는 시세 상승폭이 높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다산(2017년 12월 입주)' 전용 84㎡는 올해 1월 8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동에 위치한 '다산 센트레빌(2016년 11월 입주)' 전용 84㎡는 6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생활권, 비슷한 입주시기임에도 불구하고 1군 브랜드 여부에 따라 1억7000만원의 시세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인천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캐널파크(2021년 9월 입주)' 전용 84㎡는 올해 1월 6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1군 브랜드 아파트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2021년 8월 입주)' 전용 84㎡는 같은 달 7억원에 거래됐다.

업계는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 요인으로 브랜드가 가지는 상징성과 상품성을 꼽았다. 특히 1군 브랜드의 경우 대형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해 아파트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설계, 커뮤니티 등 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상품성이 적용돼 주거 선호도 또한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우도 많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1군 브랜드 아파트는 매매시장은 물론, 청약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라며 "향후 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들면 가장 먼저 가격이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예비 청약자들은 1군 브랜드 분양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이 2월 인천 검단신도시 AA29블록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으로 공급돼서다.

'e편한세상'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2회 수상, 국가브랜드 대상 6년 지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8회 수상, 스타브랜드 대상 5년 지속 수상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7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부터 검단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99·119㎡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단지는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이 기대된다. 전 세대에 e편한세상의 혁신설계 C2하우스가 적용되며 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공간구성을 적용했다. 그린카페, 에듀센터, 키즈카페, 웰니스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한편, 시공사 DL건설은 2023년 9월 기준 부채비율 85% 수준의 양호한 재무 상태를 갖춰 높은 사업 안정성을 자랑한다. 또한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022년, 2023년 2년 연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를 취득했다. A등급에 안정적인 곳은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외로만 한정적으로 위치해 있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더욱 관심이 모이는 모습이다.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비교적 부담이 덜한데다, 향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해볼 수 있어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있으며, 2월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