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블코리아, 실시간 공정관리 솔루션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2024’ 출시
트림블코리아, 실시간 공정관리 솔루션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2024’ 출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2.21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시간 진행상황 추적·다양한 현황판 추가 등… 프로젝트 지연 방지·원활한 관리 ‘획기적’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저장 ‘공장-현장’ 간 협업·소통 능력 증진
실시간 공정관리 ‘한눈에’ 파악… 공정 지연 사전 예방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2024 사업 현황판’. 사진제공=트림블.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2024 사업 현황판’. 사진제공=트림블.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 트림블(Trimble) 코리아(사장 박완순)가 트림블 커넥트 기반의 새로운 공정관리 프로그램인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2024’ 버전을 출시, 실시간 공정관리를 한눈에 파악해 공정 지연 사전 예방 등 건설 효율화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2024’ 버전은 최신 업데이트로 프로젝트 전반의 가시성을 대폭 향상하고 이해관계자 간 커넥티드 워크플로우 구축을 지원한다.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Trimble Connect Dashboard/이하 TCD) 2024’는 다양한 현황판(dashboard)이 추가돼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가시성을 제공한다. 특히 부재의 각 공정별 계획일자 저장이 가능해져 제작, 출하, 입고, 설치의 계획 대비 실적 상황을 쉽게 파악해 공정 지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TCD 2024’ 사용자는 부재의 제작, 출하, 설치 상황을 추적해 모델에 반영할 수 있다. 출하 요청서와 송장을 간편하게 생성하고, 송장과 부재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출하, 입고, 설치 상황을 업데이트한다. 또한 엑셀(Excel) 파일을 인식해 엑셀에 입력한 진행 상태를 클라우드로 전송, 데이터를 즉시 반영해 현장, 공장, 설계사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신규 버전의 현황판은 사업, 업체, 조건, 공정 총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사업’ 현황판에서는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다. 썸네일을 등록해 프로젝트를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그래프를 통해 공정, 부재, 업체별 계획 대비 실적을 가시적으로 나타낸다.

‘업체’ 현황판에서는 전체 또는 각 공장의 공정 진행상황을 볼 수 있다. 그래프를 통해 각 공정의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정 업체의 공정 상황 조회도 가능하다. 더불어 부재의 타입에 따른 공정별 진행 상황을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건’ 조건 현황판에서는 전체 공정과 부분별 공정을 선택해 리포트를 볼 수 있다. 전체 공정 선택 시 부재와 층, 공정에 대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부분별 공정 선택 시 기간, 구간, 부재 타입 등 조건에 따라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 가능하다. 선택한 조건에 따라 현황에 맞는 모델링을 자동으로 분류해 손쉬운 모델 조작을 지원한다.

‘공정’ 현황판에서는 계획 물량, 제작 물량, 설치 물량 현황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특정 출하요청일을 선택하면 해당 일자를 기준으로 미생산된 부재를 자동으로 정리해 표시한다. 이를 통해 출하지연이 예상되는 부재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트림블 코리아 박완순 사장은 “건설현장에서 보다 유용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객 피드백을 반영,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트림블은 앞으로도 고객이 더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데 만전, 국내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헌편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2024’는 최근 진행한 트림블 웨비나를 통해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2024 공정 현황판’. 사진제공=트림블.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2024 공정 현황판’. 사진제공=트림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