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장기위탁교육생 개별연구과제 결과 보고회 개최
부산도시공사, 장기위탁교육생 개별연구과제 결과 보고회 개최
  • 부산=한채은 기자
  • 승인 2024.02.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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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내실화 및 교육결과의 활용도 제고
▲지난 15일 '국내 장기위탁교육생 개별연구과제'의 결과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부산도시공사 제공)
▲지난 15일 '국내 장기위탁교육생 개별연구과제'의 결과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부산도시공사 제공)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5일 '국내 장기위탁교육생 개별연구과제'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부산대학교와 서울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선발된 5명의 장기위탁교육생들이 1년간의 학습을 바탕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 참여한 공사 임직원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주제로는 공기업 산업데이터 활용 및 개선방안,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안, MZ세대와의 즐거운 동행, 도시의 새로운 미래 스마트시티,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내(타) 공기업의 탄소중립 추진 사례 등이 있었다.

산업데이터 활용과 스마트 시티 관련 핵심기술(인공지능,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접목을 통한 디지털전환 사례가 주요 내용으로 소개됐으며,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시연 영상 등이 제공돼 직원들이 핵심기술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탄소중립 관련해 전기 1kwh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들이 소개됐다. ‘MZ세대’ 연구결과를 통해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교육 결과를 공사 경영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 확대를 통해 직원들의 능력을 향상하고, 부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