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 국가철도공단, “1호선 경원선 ‘정상적 시운전’ 거쳐”
[해명] 국가철도공단, “1호선 경원선 ‘정상적 시운전’ 거쳐”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2.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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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보도 내용 정면 반박
관계기관 합동조사로 원인 파악 총력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수도권 1호선 경원선 단전과 관련해 시운전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 YTN 보도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19일 밝혔다.

같은날 YTN은 공단이 지난해 시운전을 할 때부터 이런 문제를 알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개통을 무리하게 서둘렀던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하지만 공단에 따르면 본 사업은 정상적인 시운전을 거쳐 개통했으며, 무리하게 개통한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가 특정 업체의 전동차에서 강한 고주파가 나오고, 이 때문에 비정상적인 경로로 전기가 과도하게 흘러 피뢰기가 손상됐다고 설명한 것과 관련해선, 현재 관계기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합동조사(2.17~)를 통해 파악 중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명확한 장애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인분석과 병행해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하고,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열차 이용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