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시설안전 확보... 소통의 장 마련
감사원, 시설안전 확보... 소통의 장 마련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4.02.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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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감사원이 시대에 걸맞는 국민안전 소통강화 정책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시설안전 제도 정착 업계 간담회’를 갖고 국민생명 및 재산보호를 위한 절대 과제, 국민안전 확보를 향한 집중 정책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사원은 국내 잇단 안전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고 사전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주 ‘시설물 안전점검 및 진단제도 운영 및 노후시설 대비 관련 전문가 회의’를 개최, 국회를 비롯, 관련 정부투자기관, 국책 연구기관, 준정부기관, 민간단체 등 대표성 있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재 대한민국 시설안전 현주소에 대한 집중 토론을 가졌다.

감사원 한 관계자는 " 2017년 시설안전법 개정 이후에도 정자교 등 시설물 안전사고가 빈번한 점을 감안, 전반적인 안전관리체계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시장 의견을 듣기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및 과제를 비롯, 시스템 기반의 시설물 안전점검. 진단제도 운영, 국가인프라 노후화 현황, 노후 상수도.댐 운영실태 등 국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문제점 및 향후 대책에 대한 폭 넓은 토론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년 기자 / 2024,2,19/ ik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