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어제(15일) 서울에서 열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 4차 회의를 주재했다.
설립위원회는 조직·인원 설계, 임직원 채용 등 공단 설립 추진 방향 전반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채용 인원 및 응시자격, 전형절차 등 직원채용계획을 논의했다.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오는 4월 말 출범 시에는 경력직(45명)을 우선 채용하고 하반기에는 신규직을 포함해 추가 인력(55명)을 순차 채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채용절차는 이달 말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백 차관은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가덕도신공항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과 공공의 우수한 경력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채용 공고 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채용 절차 전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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