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 부산광역시지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교육생 81명을 대상으로 3급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관리자의 능력 향상과 소방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24시간 교육 수료 후 3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을 응시해 70점 이상인 경우 합격으로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소방관계법령, 소방학개론, 소방시설의 구조 및 점검방법, 소방계획의 수립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소방안전관리자 한 명은 “평소 소방시설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실제 소방시설을 눈으로 보고 작동시켜 봄으로서 소방시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정원 안전원 부산광역시지부장은 “우리 안전원은 화재예방과 국민의 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