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4구 非규제 강동구, GTX 호재까지… 신규 분양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눈길
강남 4구 非규제 강동구, GTX 호재까지… 신규 분양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눈길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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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 진입 장벽 낮아
GTX D노선 추진으로 지역 가치 상승 기대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광역 조감도.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광역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강남 4구에서 유일한 비규제지역으로 주목받는 강동구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고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에서도 주거 편의가 좋은 강남 4구 입지면서 규제에는 자유로워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해 1월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며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졌다. 종합부동산세·양도세 등 다주택자 중과세가 사라졌으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한도가 늘어나며 자금 부담도 줄어든 상태다. 이에 최근 강동구에 분양한 단지들은 성황리에 청약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97세대 모집에 5,751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59대 1, 최고 106대 1이 경쟁률로 전세대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뒤이어 분양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역시 평균 85.9대 1, 최대 437대 1의 경쟁률로 전세대 1순위 마감하는 저력을 보였다.

업계는 이 같은 높은 청약 성적에 규제지역 해제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성내동 일대 재개발부터 8호선 연장선, 9호선 연장선(4단계), 5호선 직결화 등 풍부한 교통 호재에 GTX 계획까지 더해지면서 다시금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정부는 신규 GTX 노선 추진과 함께 강동구를 경유하는 D노선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GTX D노선은 강남, 삼성, 잠실, 강동 등 강남권을 횡단한다. 개통 시 일자리 풍부한 주요지 접근성이 더욱 강화되는 만큼 지역 가치도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강동구에 또한번 수혜가 예상되면서 신규 분양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달 강동구 성내동 일원에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이 샘플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6층에 총 58세대 규모로, 전세대 전용 52㎡ 면적을 갖춘다.

올림픽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전세대 올림픽공원 영구 조망권을 확보하며, 공원을 중심으로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 일대와 생활권을 공유한다.

농협하나로마트 성내지점, 롯데프레쉬 풍납점, 메가박스 강동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강동구청, 서울아산병원 등 관공서와 병원도 가깝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8호선 강동구청역이 위치해 잠실역 3분, 삼성역 14분, 강남역 20분 등 강남권 업무지구 접근이 편리하다. 올해 상반기 8호선 연장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GTX D노선 개통 시 지역 가치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거공간은 전세대 남서향 구조로, 판상형 3Bay 특화설계를 통해 우수한 일조권도 갖춘다.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 및 다락 공간을 더했고 지하 3층에 세대별 창고를 마련해 수납 공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은 분양대금 완납 이후 즉시 입주 가능하며,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사업지 현장에 실제 샘플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픈 후 방문 시 직접 세대 내 환경과 주변 인프라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