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스안보협 회장, “‘스마트안전보건기술 표준화’로 사업장 안전 확보 일익”
이준원 스안보협 회장, “‘스마트안전보건기술 표준화’로 사업장 안전 확보 일익”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2.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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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2024년 정기총회 성료
이준원 스안보협 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2024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정기총회 참석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신용승 기자.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회장 이준원)는 14일 이준원 스안보협 회장, 박병근 수석부회장, 안경덕 고문 및 회원사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2023년도 업무실적 ▲2023년도 수입지출 결산 ▲2023년도 감사 보고서 ▲2024년도 사업게획 및 예산 ▲정관 개정 ▲상임이사 추가선임 ▲사무소 소재지 이전 등 7개의 안건이 보고됐고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안경덕 스안보협 고문. 사진=신용승 기자.

안경덕 스안보협 고문(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스마트안전보건에 대한 정부 및 수요자 등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중처법 확대적용으로 스마트안전보건에 대한 수요가 소규모 사업장까지 늘어났고 협회는 향후 간담회, 국회포럼 등을 통해 기술의 기준 마련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원 스안보협 회장. 사진=신용승 기자.

이준원 스안보협 회장은 “2024년에는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회원사들과 정형화된 표준을 개발, 대한민국 안전보건 고시 또는 KOSHA GUIDE 등록을 완료할 것”이라며 “스마트안전보건은 일반안전보건과 달라 별도의 전문가가 필요한 만큼 스마트안전보건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수요처인 공공기관과 대기업은 스마트안전보건기술의 전체적인 플랫폼을 원하는 경향이 있는데 회원사들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3년 3월 1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는 스마트안전보건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 및 표준화 수립 기반으로 국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스마트안전보건기술을 새롭게 체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