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테스, 설 연휴 ‘BAROCHARGE(바로차지)’ 무료 서비스 성공 진행
(주)이테스, 설 연휴 ‘BAROCHARGE(바로차지)’ 무료 서비스 성공 진행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4.02.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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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휴게소서 이동형멀티 전기차 충전스테이션 운영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주)이테스(대표이사 박선우)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지난 8일, 9일 양일 간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부산방향(하행) 및 옥산휴게소 부산방향(하행)에서 ‘이동형 멀티 전기차 충전스테이션’을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전기차 이용자 충전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기차 차주 대상으로 약 100km 주행 가능한 충전량을 무상 지원해 전기차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동형 멀티 전기차 충전스테이션’ 운영은 이테스가 자체 개발한 이동형 전기차급속 충전시스템으로 전기차 4대에 동시급속 충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충전인프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대안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이테스는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시스템과 충전시스템을 직접 설계를 비롯해 개발, 양산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특허를 획득한 비용접방식의 순환형 배터리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120kW급 이동형 전기차 급속 충전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개발 완료해 현재 KC 인증을 진행 중이다.

이테스 박선우 대표는 “지난해 추석연휴에 이어 금년 설연휴 기간에도 전기차 이용자 충전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이동형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면서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BAROCHARGE(바로차지)’ 브랜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시스템과 충전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주)이테스 박선우(사진 왼쪽) 대표가 한화진(사진 오른쪽) 환경부 장관에게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인 ‘BAROCHARGE(바로차지)’ 이동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시스템과 충전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주)이테스 박선우(사진 왼쪽) 대표가 한화진(사진 오른쪽) 환경부 장관에게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인 ‘BAROCHARGE(바로차지)’ 이동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