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올해 5개 읍면 발전 집중···기업 입주 인프라 구축할 것”
김병수 김포시장 “올해 5개 읍면 발전 집중···기업 입주 인프라 구축할 것”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4.02.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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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10번째로 통진읍, 11번째로 양촌읍, 12번째로 대곶면 방문
金시장 “시민들 소중한 의견···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지난 7일 통진읍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주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듣는 모습. (사진=김포시청)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지난 7일 통진읍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주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듣는 모습. (사진=김포시청)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올해 5개 읍면 발전에 집중 의지를 피력하며, 설 연휴 전 시민들과 만나 소통·공감 행정을 이어갔다. 지난 7일 10번째로 통진읍, 11번째로 양촌읍, 12번째로 대곶면을 방문해 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5호선에 대한 시민들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우리 시의 시급한 교통 문제의 해소점은 지하철 5호선과 GTX-D 노선안 발표,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개설 계획을 통해 어느 정도 찾았다고 본다”면서 “올해 김포는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한다. 5개 읍면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함과 동시에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인프라 등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들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진읍과 양촌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대곶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 신년인사회에는 김 시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실·국·소장, 자치행정과장, 읍장, 지역 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함께 했으며, 2023년 사업성과,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 설명이 있은 후,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1월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신년인사회 일환으로 지난 7일 양촌읍을 방문해 주민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김포시청)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1월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신년인사회 일환으로 지난 7일 양촌읍을 방문해 주민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김포시청)

이날 시민 건의사항으로는 △지하철 5호선의 마송 연장 △농민지원사업 확대 △대학병원 추진상황 문의 △양촌 청암상가 일대 도로 개설 건의 △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건의 △대곶면 공공목욕시설 건립 건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건의 등이 있었다.

한편 1월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신년인사회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 의견에 신속 대응하는 현장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된 적극 행정 프로그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시급성과 타당성,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