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고속도로 휴게소내 전기차 무료충전 큰 호응
설연휴 고속도로 휴게소내 전기차 무료충전 큰 호응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4.02.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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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 망향 고속도로 휴게소내 전기차 충전 현장 발길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이번 설 명절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형 전기차 무료 충전서비스가 실시되면서 전기차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형 전기차 무료충전서비스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전기차 배터리 및 이동형 충전시스템 개발업체 (주)이테스(대표 박선우) 등이 참여했다.

이와관련,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8일 충남 천안시 소재 망향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아 고속도로 내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동안 수소차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시설 관리 및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 장관은 망향 휴게소내 시범운영 중인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해 보고,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충전기가 적극 개발·보급돼 전기차 충전 편의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이동형 충전기 사업자를 격려했다.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시스템과 충전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주)이테스 박선우(사진 왼쪽) 대표가 한화진(사진 오른쪽) 환경부 장관에게 충전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시스템과 충전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주)이테스 박선우(사진 왼쪽) 대표가 한화진(사진 오른쪽) 환경부 장관에게 이동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직접 전기차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