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주거시설 ‘원에디션 강남’ 입주 개시
고급주거시설 ‘원에디션 강남’ 입주 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2.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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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소형 고급주거시설 중 최대 규모… 이달 7일부터

100% 자주식 주차공간… ‘원피트니스’ 등 대형 스포츠시설도

이색적 유선형 외관 등으로 지역 랜드마크 자리매김할 듯
원에디션 강남.
원에디션 강남.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강남 지역 소형 고급주거시설 중 최대 규모인 ‘원에디션 강남’의 입주가 이달 7일 본격 시작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조성된 원에디션 강남은 축구장 크기와 비슷한 대지면적 6,355㎡에 지하 5층~지상 20층 총 3개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26~49㎡ 229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43~82㎡ 25실∙근린생활시설∙스포츠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담당했다. 최근 강남 지역에 들어선 소형 고급주거시설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성된 만큼 차별화된 규모감을 앞세워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에디션 강남’은 넓은 대지면적에 기반,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강남 지역 소형 고급주거시설로는 드물게 총 343대 규모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100%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만큼, 기계 결함이나 입출고 대기로 인한 불편함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의 경우 비싼 토지가격 등 여러 이유로 대규모 주차장을 갖춘 고급주거시설을 찾기 어렵기에, 입주민들의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멤버십 피트니스센터인 ‘원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등 대형 스포츠시설이 마련됐으며, 시티뷰와 함께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게스트룸 및 고급 오두막 시설인 카바나∙입주민 전용카페 등도 조성돼 입주민들이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강남에 들어서는 단 하나뿐인 상품’이라는 단지명에 걸맞는 내외부 특화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외부는 곡선의 건축미학을 살린 유선형 설계를 적용해 가시성과 심미성을 높였다. 이색적인 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강남 내 상징적인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생활공간 내부는 ‘영 앤 리치’ 등 고소득 자산가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으로 구현됐다.

와이드 LDK(거실∙식당∙부엌) 설계를 통해 유연한 가구 배치가 가능하게 했으며, 대형 평형대에서나 볼 수 있는 탁트인 개방감도 연출했다.

독일제 주방 가구 ‘지매틱’을 비롯, 유명 가전 브랜드인 ‘가게나우’∙이태리 가구 브랜드 ‘리마데시오’∙미국의 주방 및 욕실 제품 브랜드인 ‘콜러’ 등 해외 명품 가구 및 가전 등으로 구성된 풀퍼니시드∙빌트인 시스템도 도입됐다.

맞춤형 주거서비스도 제공된다. 개인비서 및 우편∙택배 서비스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다수 도입했으며, 전문 요리사의 조식 서비스를 비롯해 다이닝 서비스∙발렛∙세탁∙방문 세차 등의 서비스도 마련됐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원에디션 강남’은 언주로와 봉은사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지이자, 강남 정중앙에 위치한 경복아파트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봉은사로를 통해 강남역∙삼성역 등지로 쉽게 오갈 수 있고, 반포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강남 주요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 최대 상권인 신사동 가로수길∙압구정 로데오∙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가깝고, 코엑스∙현대백화점 압구정점∙갤러리아백화점∙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지엘스포월드피에프브이 관계자는 “최근 강남에서 공급된 소형 고급주거시설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된 만큼, 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장점을 다수 갖추고 있다”며 “100%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되는데다 고급 어메니티, 내외부 특화설계 등 자산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성을 두루 갖춘 만큼 입주 역시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7일부터 시작된 ‘원에디션 강남’ 입주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을 제외하고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