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주거복지서비스 지수 조사 결과 '만족' 등급 달성
부산도시공사, 주거복지서비스 지수 조사 결과 '만족' 등급 달성
  • 부산=한채은 기자
  • 승인 2024.02.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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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평가체계 시행 2년차 조사결과 81.7점 평가
지난해 'BMC 주거복지서비스 지수'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에서 '만족' 등급을 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도시공사 제공)
지난해 'BMC 주거복지서비스 지수' 고도화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도시공사 제공)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2023년 BMC 주거복지서비스 지수'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에서 '만족' 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수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체감도를 세부 항목별로 진단해 주거복지 수준을 계량화하는 평가체계 지표이다. 

공사는 지난 2022년에 이 지수를 자체 개발하고, 지난해에는 평가체계 개선을 위한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주거복지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주거학회의 참여를 통해 지수 체계를 세분화하고 별도 항목을 신설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공사가 지난 한 해 시행한 주거복지ON[溫] 사업, 임대아파트 시설개선사업, 관리사무소 업무에서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기존 지수 체계 대비 모든 평가항목에서 점수가 상향했고 종합만족도에서 전년(74.6점)보다 7.1점 상승한 81.7점을 획득했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것이 입주민 분들께 긍정적 평가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BMC주거복지서비스 지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주거복지사업 세부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BMC 노후공공임대주택 백서 제작 및 개선 등 주거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