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국민께 보고한 정책, 이제부터 시작”
박상우 국토부 장관, “국민께 보고한 정책, 이제부터 시작”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2.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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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어제(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어제(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토부 산하 기관장들을 만나 민생토론회 후속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어제(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산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기관장을 초청해 주요 정책 이행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생토론회 정책 관련 주요 12개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에스알 등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에게 “최근 많은 주목을 받았던 국토부 민생토론회 행사는 끝이 났지만 우리가 국민들께 보고드린 정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주택공급 확대 방안, 교통 혁신 전략에 포함된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장께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예산 조기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장비 구입 등 안전 분야 투자 확대 및 사전 컨설팅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