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노사 상생협약 맺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노사 상생협약 맺었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4.02.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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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고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약속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과 중부일반노동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지부 정호규 지부장은 7일 서울 센터 대회의실에서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센터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노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산업의 발전과 안정적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재활용 전문 기관이 되기 위해 노사가 적극 협력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서 노사 양측은 △센터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상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대화와 협력을 통한 노사문제 해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청렴문화 확산 노력 등을 약속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청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새로운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조와 대화하고 출장소 직원들과도 적극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로 지난해 12월 단 한차례의 노사 단체교섭으로 2023년도 단체협약을 타결하는 등 노사가 함께하는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남녀 휴게시설 설치 등 직원들의 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이명환 이사장은 “양보와 화합을 통한 새로운 노사문화 정립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상생 협약을 계기로 노사는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 신뢰하는 노사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호규 지부장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으로 내부 결속력이 더욱 강화됐다”면서, “노사 간 대립과 갈등을 지양하고 센터 발전을 위한 협력적 관계가 지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노사 상생협약식
노사 상생협약식. 사진왼쪽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과 오른쪽 중부일반노동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지부 정호규 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