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설 명절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 전해
고리원자력본부, 설 명절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 전해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4.02.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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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지역 농산물 구입 등 취약계층 지원 앞장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기장군 장안읍 월내마을에 한 가정집을 방문해 명절음식과 쌀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기장군 장안읍 월내마을에 한 가정집을 방문해 명절음식과 쌀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고리원자력본부는 7일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400만 원을 후원했다.

지역사회 봉사단체 회원들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식재료로 명절 음식을 만들어 기장군 취약계층 가정 40곳에 전달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가운데)이 5일 설맞이 지역 농산물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가운데)이 설맞이 지역 농산물 전달식에 참석했다.

지난 5일에는 기장 쌀 1,470포, 기장 배 300박스 등 약 7,200만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해 고리원전 주변지역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2일에는 고리원자력본부 노사가 함께 월내오일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기장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측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