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 공략 강화한다
씰리침대,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 공략 강화한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2.07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리미엄 라인 ‘엑스퀴짓’ 세 번째 제품 선보여
캐시미어와 울 패딩 등 차별화된 내장재로 기능성 강화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프리미엄 모델 ‘엑스퀴짓Ⅱ’를 업그레이드 한  ‘엑스퀴짓H(Exquisite H)’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연간 2천개 이상 판매 목표다. 

‘엑스퀴짓 H(Exquisite H)’는 2014년 국내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인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씰리의 프리미엄 라인 ‘엑스퀴짓’의 세 번째 제품이다. 

‘엑스퀴짓 H’는 국내 론칭 10주년을 맞아 출시해 의미가 깊다. 전작 ‘엑스퀴짓Ⅱ’의 경우 2022년 대비 2023년 월 평균 판매수량이 약 30% 증가했다. 

‘엑스퀴짓 H’에는 씰리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이 가장 집약된 티타늄 합금 소재의 ‘ReST Support Coil’을 적용했다. 

스프링은 3단계에 걸친 구간별 서포트 기능으로 정형외과적으로 최적화된 신체 맞춤형 지지력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프링 측면을 감싸는 씰리침대 특허 기술이자 가장 발전한 형태의 엣지시스템인 유니케이스XT가 적용돼 매트리스 어디에서도 동일한 편안하고 섬세한 지지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엑스퀴짓 H’는 프리미엄 라인에 걸맞게 내장재도 업그레이드했다. 캐시미어와 울 패딩을 사용해 부드러운 매트리스 감촉을 극대화하고 통기성과 보온성을 높였다.

제품은 판매 채널에 따라 ‘엑스퀴짓 헤븐리 시더(Heavenly Cedar)’와 ‘엑스퀴짓 하이랜드(HighLand)’로 선보인다. 

백화점 판매용 ‘헤븐리 시더’는 천상의 백향목이라는 뜻으로 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허리 부분에 천연 라텍스를 추가해 허리의 안전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점 전용 ‘엑스퀴짓 하이랜드’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산악지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웅장한 외관을 자랑한다. 

‘엑스퀴짓 H’는 전용 하단 매트리스를 별도 운영한다. 이중 나선 구조의 토네이도 스프링을 사용해 강한 하단 지지력을 제공하고, 원목 발통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엑스퀴짓 H는 143년을 이어온 씰리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축적해온 데이터와 씰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체형과 수면 취향을 고려한 최적화된 매트리스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숙면 경험과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