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안보공 강원, ‘강원지역 사망사고 근절 결의대회’ 성료
고용부·안보공 강원, ‘강원지역 사망사고 근절 결의대회’ 성료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2.0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산업재해 예방기관·업종별 협의회 등 100여명 참석
김홍섭 고용부 강원지청장, “청정강원, 안전강원 조성할 것”
‘강원지역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결의 및 긴급 안전회의’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강원지역 내 산업현장 근로자 안전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지청장 김홍섭)과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진호)는 6일 ‘강원지역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결의 및 긴급 안전회의’를 실시했다.

이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시행 된 이후 전국적으로 사고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산업현장에 경고등이 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의 고용부 5개 청과 안전보건공단, 업종별 안전관리자 협의회 및 재해예방기관 약 100명은 이날 강원지역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결의 및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단은 ‘현장의 사망사고 반드시 근절! 사망사고 NO!’를 슬로건으로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강원지역의 사망사고 급증지역을 대상으로 패트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홍섭 고용부 강원지청장은 “청정강원, 안전강원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일터의 안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