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5일 2024년도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사 김용학 사장,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조만태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장애인체육회에 지정기탁금 1억1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작년 운영실적과 올해 장애인체육팀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사는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실업팀 운영 등 엘리트 선수 육성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7년간 매년 1억1000만 원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이번 기부금은 실업팀(탁구, 육상, 수영) 수당 지급, 장비 및 훈련용품 구입 등 선수단 운영과 전문체육 선수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조만태 부회장은 “공사는 최대 후원 기관으로 매년 기관 운영에 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내실 있는 팀 운영을 통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 장애인 실업팀 운영 및 선수단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부산시장애인체육회의 발전과 올해 예정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