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스, 말레이 셀랑고주 정부와 전기차 충전시설 투자협력 강화
이테스, 말레이 셀랑고주 정부와 전기차 충전시설 투자협력 강화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4.02.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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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말레이시아 전기차용 배터리팩JV(합작사) 설립 및 충전인프라 구축' 추가 투자협력 진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주)이테스(대표 박선우)는 이달 2일 말레이시아셀랑고(Selangor)주 정부 , 말레이시아 대사관, 한국자동차환경협회(KAEA)와 경기도 부천 이테스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전기차용 배터리팩JV(합작사) 설립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추가 투자협력 논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테스 박선우 대표를 비롯해 말레이 셀랑고 주정부 하산(Hasan) 대표, 말레이 대사관루히잠(Ruhizam) 디렉터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KAEA) 최승호 국장 등이 참석했다.

셀랑고 주정부의 하산(Hasan) 대표는 "이테스가 최근 획득한 미국특허 기술인 비용접방식의 순환형 배터리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테스와 말레이시아 Zenig社가 진행중인 셀랑고 지역내 JV(합작사) 설립을 주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국내 충전인프라 구축 현황 및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25년까지 말레이시아셀랑고주내 전기차 충전기를 10,000기 확충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오는 3월 이테스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말레이시아 방문시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테스 박선우 대표는 “작년 12월에 말레이시아 정부의 이테스 본사 방문 이후, 셀랑고 주정부의 이테스 추가 방문은 셀랑고주를 말레이시아 최대 전기차 허브로 만들고 이테스의 말레이시아 전기차 배터리팩•충전인프라투자 협력사업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셀랑고(Selangor) 주정부와 전기차 배터리팩•충전인프라 투자 협력 논의에 참석한 이테스 박선우대표(가운데), 말레이시아 셀랑고 주정부 하산 대표, 말레이시아 대사관루히잠 디렉터, 한국자동차환경협회(KAEA) 최승호 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셀랑고(Selangor) 주정부와 전기차 배터리팩•충전인프라 투자 협력 논의에 참석한 이테스 박선우 대표(가운데), 말레이시아 셀랑고 주정부 하산 대표, 말레이시아 대사관루히잠 디렉터, 한국자동차환경협회(KAEA) 최승호 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