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45년 비전에 K-건설기술 도입 박차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사)건축성능원과 베트남 기업 LUCAS는 한국과 베트남의 스마트도시 조성 기술 향상을 목표로 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원철 LUCAS 대표는 “베트남 정부는 2045년까지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2030년 국가 기본 계획과 2045년 비전을 승인했다”며 “오늘 건축성능원과 루카스의 업무협약이 한국과 베트남의 스마트기술 교류 활성화에 민간차원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강부성 건축성능원 강부성 이사장은 “양 기관 간의 협력은 미래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며, 우리는 이를 통해 양국 간의 기술적 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협력이 양국의 발전과 번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함께 참석한 정환목 원장, 오상근 부원장, 이명식 FM위원장도 협약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대화를 주고받았다.
한편 건축성능원은 국내 건축 생산물의 성능 고도화에 필요한 종합적인 조사·연구·평가, 검증, 인증 등의 사업을 통해 성능 중심의 건축 생산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이를 널리 보급·활용하게 함으로써 건전한 건축 문화를 형성해 국민 생활 안전과 공공의 이익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해 20개 전문위원회와 6개 특별위원회, 16개 시도지역 성능원 그리고 10개 부속기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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