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주)포스트구조기술(대표이사 오광진)이 ‘가설구조물 종류에 따른 설치기준 및 점검 가이드’를 마련했다.

포스트구조기술은 이번 가이드 마련을 통해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고 건설관계자들이 가설구조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설치사진을 활용해 가설구조물 종류에 따른 설치기준과 점검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가설구조물 개요, 관련법령 및 제도, 가설구조물 종류별 설치기준 및 중점점검 확인사항과 체크리스트를 제공했다. 특히 관련법령 및 제도에서는 가설기자재 품질, 가설구조물 설계, 시공 및 점검관련 법령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공사감독자 및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의 법적 역할도 제시했다.

포스트구조기술 김곤묵 기술안전연구소장은 “건설공사에서 가설구조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마련된 가이드가 가설구조물 안전관리에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설구조물의 사고 예방을 위해 시공상세도 마련 등 기술서적 발간에도 힘쓸 예정”이라며 “가이드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