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캠페인·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등 협력요청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경기지역 내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향상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운경)은 30~31일 양일간 한미약품 등과 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지청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추진단장 경기지청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 한해 안전문화 확산 추진방안이 중점 논의됐으며 ‘안전문화 공모전’, ‘안전문화 캠페인 및 부스운영’, ‘안전문화 정보지 제작’, ‘안전문화 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사업장과 함께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지난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중소 영세기업까지 확대됨에 따라 고용부가 실시하고 있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사업장의 협력업체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중대재해 획기적 감축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가 정착돼 노사가 안전을 ‘법과 규제’가 아닌 ‘당연한 가치’로 인식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 활동을 이행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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