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맞이 명절 꾸러미’ 전국적 나눔
코레일, ‘설맞이 명절 꾸러미’ 전국적 나눔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1.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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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독거노인 1천만원 상당 생필품·방한용품 등 지원
전국 25개 직원봉사단 7천만원 상당 나눔 동참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회봉사단이 지난 29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 동구청에 1천만 원 상당의 ‘설맞이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사진 오른쪽부터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코레일 사회봉사단이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 동구청에 1천만원 상당의 ‘설맞이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오른쪽부터)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명절 앞두고 대전 동구청에 1,000만원 상당의 ‘설맞이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전국적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29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동구청에 전달한 설맞이 명절 꾸러미에는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 등에서 구매한 명절 음식(떡국, 과일),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이 담겼으며, 연휴 전까지 홀로 사는 어르신 2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31일에는 대전지방보훈청의 협조를 받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정 100세대에 명절 선물세트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아울러, 전국 25개 코레일 직원봉사단은 내달 9일까지 각 지역의 복지기관 66곳과 연계해 7,00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지역경제와 상생하면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