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2024년 1차 보상전문 자문단 회의 개최
충북개발공사, 2024년 1차 보상전문 자문단 회의 개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1.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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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차 보상전문 자문단 회의 모습.(사진제공 : 충북개발공사)
2024년 1차 보상전문 자문단 회의 모습.(사진제공 : 충북개발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최근 원활한 보상업무 수행을 위해 2024년 1차 보상전문 자문단 회의를 진행했다.

보상전문 자문단은 공사가 시행하는 공익사업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보상 현안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보상 실무상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보상전문가를 위촉해 지난 2022년에 구성했다.

공사는 자문단을 통해 각종 보상 민원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불필요한 소송과 행정력 낭비 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민원인의 권익보호를 통한 공사 신뢰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2024년도 제1차 보상전문 자문단 회의는 사업지구의 이주대책과 관련한 관계법령, 유사사례 및 판례 분석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사는 회의 결과를 보상업무에 적극 반영해 향후에도 각종 보상현안에 대해서 보상전문 자문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공익사업에 편입돼 토지 등의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입는 특별한 희생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상전문 자문단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보상담당 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해 지역내 보상전문 기관으로서 위상 정립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