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홀딩스, 김영수 대표이사 연임… “올 한국종합기술홀딩스그룹 원년 시동… 더 큰 성장과 도약 역량 집중한다”
한국종합기술홀딩스, 김영수 대표이사 연임… “올 한국종합기술홀딩스그룹 원년 시동… 더 큰 성장과 도약 역량 집중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1.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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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한국종합기술홀딩스 대표이사.
김영수 한국종합기술홀딩스 대표이사.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종합기술홀딩스 김영수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6일 한국종합기술홀딩스 대표이사 선거에서 김 대표이사가 904명의 투표자 가운데 71%의 동의를 얻어 연임을 확정하고 3기 3년 임기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올린 한국종합기술의 내실화는 물론 외형성장을 이끈 김 대표이사는 올해는 한국종합기술홀딩스그룹의 원년으로 M&A, 신설 등 자회사를 늘리고 한국종합기술 전임직원의 출자임직원화 등에 힘을 모을 것을 천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한국종합기술홀딩스 3기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소감은.

▲ 한국종합기술 출자임직원들의 한마음, 한뜻 노력은 종업원지주회사 3년만에 적자 탈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종합기술이 사상최대 실적을 올리며 대한민국 최고이자, 글로벌 건설엔지니어링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매진한 노력이 한국종합기술 시스템화 등 좋은 결실을 맺었다는 생각이다. 앞으로도 출자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회사 주인으로의 역할은 물론 혜택이 확대되도록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 올 한국종합기술홀딩스그룹 원년을 선포했다.

▲ 한국종합기술이 안정적 궤도에 진입한 만큼 더 큰 도약을 위해 한국종합기술홀딩스그룹으로 성장하는데 힘쓰겠다.

특히 올해는 한국종합기술홀딩스가 그룹사로 첫발을 내디는 원년으로 삼고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 그룹사로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

- 세부 계획은 무엇인가.

▲ 우선 자회사를 늘려나가겠다.

건설엔지니어링기업과 투자금융관련 기업 등의 M&A, 신설에 집중해 그룹사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에 있어 연내 가시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종업원 지주회사로의 성공 전환을 꿈꾸는 기업을 적극 지원, 노하우는 물론 금융적인 지원 등으로 조기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종합기술 전임직원의 출자임원으로의 전환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7년 800여명 출자조합원을 시작해 현재 출자임직원은 1,000여명이다. 당시 1,200여명의 직원이 1,700여명으로 대폭 증가했는데 한국종합기술 전임직원의 출자임직원으로의 전환으로 각자가 주인인 환경 구축에 만전, 지원제도 강화 등 지속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 ‘종업원 지주회사’ 신 경제모델을 구축, 불가능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이다.

▲ 한국종합기술홀딩스는 지난 2017년 한국종합기술이 엔지니어링업계 최초로 종업원지주회사로 전환되면서 설립, 성공신화를 창출하며 종업원지주회사를 꿈꾸는 기업들에게 모델을 제시했다는 생각이다.

이같은 노하우는 한국종합기술홀딩스그룹의 외형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에 충실, 한국종합기술이 지속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건설엔지니어링업계 선도기업으로 큰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