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 개소
국가철도공단,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 개소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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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대전·오송역 등 이어 7번째 오픈
내달 1일부터 운영, 창업공간플랫폼 가입자 무료이용 가능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29일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29일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안산역에 중소·창업·벤처기업을 위한 공유 사무실 및 회의 공간인 ‘KR스타트업라운지’를 29일 개소했다.

철도공단은 안산시 반월공단 등 중소상공인 밀집지역의 거점 역사인 안산역(수인분당선, 4호선) 상업시설 지상 2층에 205㎡ 규모로 KR스타트업라운지를 조성함으로써 철도시설의 공공활용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는 공덕역, 대전역, 벡스코역, 오송역, 동탄역, 순천역에 이은 7번째 업무지원시설로 대회의실(16인) 1실, 소회의실(8인) 3실, 코워킹존(24인), 공용공간(16인)으로 구성됐며, 내달 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KR스타트업라운지는 창업공간플랫폼 가입자라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많은 창업자들이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에서 다양한 가치창출과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