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서 ‘양세형 북 콘서트’ 개최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서 ‘양세형 북 콘서트’ 개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1.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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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 터미널 3층 나래마루 무대에서 열린 ‘KAC 북 콘서트’현장
최근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 터미널 3층 나래마루 무대에서 열린 ‘KAC 북 콘서트’ 현장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갑진년 새해 첫 이륙데이를 맞아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3층에서 코미디언 양세형의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사는 매월 26일을 이륙데이(26Day) 문화의 날로 지정해 전국 14개 공항에서 K-POP 콘서트, 패션쇼,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세형은 지난해 12월 ‘별의 길’이라는 창작 시집을 내 작가로 데뷔했다. 그의 시집은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양세형은 김포공항에서 북 콘서트 열어 여행객과 지역주민에게 코미디언이 아닌 시인으로서의 느끼는 섬세한 시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도서증정 및 친필 사인 행사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달 26일 베스트셀러 ‘시대예보:핵개인 시대’ 저자 송길영 작가가 첫 번째 북 콘서트의 장을 열었다. 공사는 ‘공항 북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공항 여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