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상공회 정기총회, 강수현 시장 참석···‘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펼쳐
양주시상공회 정기총회, 강수현 시장 참석···‘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펼쳐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4.01.25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 담은 피켓 들고 ‘국제스케이트장은!! 양주시로!!’구호 제창
姜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불똥 튈까 귀추
지난 23일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양주시상공회 정기총회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캠페인 모습. (사진=양주시청)
지난 23일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양주시상공회 정기총회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캠페인 모습. (사진=양주시청)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23일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양주시상공회 정기총회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박종서 양주시상공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을 담은 피켓을 들고 ‘국제스케이트장은!! 양주시로!!’구호를 힘차게 제창했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반드시 양주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강수현 양주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난 8월말 동유럽으로 해외연수를 떠나는 양주시의회 의원 8명과 시의회·시청 직원 12명에게 여비조로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강 시장은 지난해 3월에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어 양주시는 뒤숭숭한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