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구조기술사회, ‘2024 정기총회’ 개최
건축구조기술사회, ‘2024 정기총회’ 개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1.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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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정기총회 전경.
오늘(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정기총회 전경.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오늘(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도 사업계획(안) ▲2023년 결산 ▲2024년 예산 ▲제19대 회장 인준에 대해 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욱 국회의원, 한국기술사회 장덕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를 위해 노고가 많은 회원 및 대외인사들에게 ▲공로상 ▲특별상 ▲감사패 ▲학술상 ▲기술상 ▲표창장 ▲명예회원 ▲자랑스러운 건축구조인상 ▲구조작품상 등 시상식도 진행됐다.

고창우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관련 법령 및 건설기준의 이행 준수 확인 절차 개선과 건축법 시행령의 개선에 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차기 회장과 함께 제도 개선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제19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영민 차기 회장은 ▲건축물 구조 안전강화 특별 법 제정 ▲건축구조기술사 사회적 위상 향상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홍보활동 강화 ▲건축구조기술사 전문업역 확대 ▲구조기준 제·개정시 주도적 역할 등 ▲건축 구조감리 업무 표준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영민 차기 회장은 ‘회를 스마트하게 회원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를 내걸고 자신의 공약을 ‘SMART’로 압축했다. SMART는 현안을 확실히 해결하고(Surely), 더 많이 이루며(More), 회를 발전시키고(Advance), (회원의) 권익을 올리고(Raise), (회원이) 행복한 미래(Tomorrow)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차기회장에 당선된 김영민 제19대 회장의 당선인사.
차기회장에 당선된 김영민 제19대 회장의 당선인사.

김영민 차기 회장은 “최근 안전 이슈가 증대됨에 따라 건축구조기술사의 중요성과 국민안전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건축구조기술사 위상 향상과 법제도 개선을 위해 2024년 올 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