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가이드라인 책자 배포·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등 안내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3일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대강당에서 시설단 소속 건설현장 감독관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시설단의 초급 간부와 군무원 등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관리원 강원지역본부와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이 체결한 건설안전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교육은 건설정책의 방향, 관련 법령 및 지침 이해, 건설사고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관리원은 발주자, 감리자, 시공자, 근로자 등이 두루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곁들여 제작한 건설안전 가이드라인 책자를 배포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리원이 올해 추진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어윤복 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 직무대행은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단과 같은 특수건설관계자들에 대한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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