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부 1차관, “폭설·한파 발생 시 신속 대처… 비상근무체계 유지”
진현환 국토부 1차관, “폭설·한파 발생 시 신속 대처… 비상근무체계 유지”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1.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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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왼쪽 두 번째)이 어제(22일)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할 장성 제설분소를 찾아 도로제설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왼쪽 두 번째)이 어제(22일)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할 장성 제설분소를 찾아 도로제설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어제(22일)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할 장성 제설분소를 찾아 도로제설 추진상황을 긴급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 차관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현장대처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서해안과 전라권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경각심을 갖고 빈틈없는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도로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진 차관은 제설창고와 제설자재·장비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한 뒤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 살얼음을 철저히 예방하고 결빙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제설과 안전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로, 교량, 터널 등 상습 결빙지역에는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예비 살포하고 폭설 및 한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도 유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국토부는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을 정하고 종합상황실 운영, 제설자재·장비 추가 확충,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특별도로제설대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