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 시정연구원과 제7회 ‘의정토론회’ 열어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 시정연구원과 제7회 ‘의정토론회’ 열어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4.0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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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인실태 및 욕구분석’이란 주제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 논의
경기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18일 고양시정연구원과 제7회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고양시의회)
경기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18일 고양시정연구원과 제7회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고양시의회)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규근)와 고양시정연구원(원장 김현호)이 지난 18일 시의회에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토론회의 주제는 ‘고양시 노인실태 및 욕구분석’으로, 문정화 연구위원이 △고양시 노인인구 현황 및 추이 △고양시 노인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 등에 대해 발제한 후 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소자 의원은 “평소 관심이 많은 주제로 노인 학대·방임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해 반찬 봉사 활동 등과 연계해 관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방안을 제시했고, 장예선 의원은 “고양시에서 노인실태조사를 2022년에 처음 시행한 이유가 궁금하다”며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연구 수행을 위해서는 노인 일자리 실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설문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정화 연구위원은 “현재 고양시는 노인 실태조사 시행과 관련된 조례 규정이 없는 상황으로 2022년에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시행하게 됐다”면서 “올해 실태조사 관련 조례를 검토하고 노인 일자리 정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라고 답변했다. 
 
한편 제7회를 맞은 의정토론회는 기획행정위와 시정연구원이 매 분기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위원회가 선정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