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계기술원, ‘비계안전계산기’ 무료 배포
한국비계기술원, ‘비계안전계산기’ 무료 배포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1.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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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국비계기술원)
(사진제공 : 한국비계기술원)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PC로 비계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비계안전계산기’가 개발됐다.

한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은 내일(17일)부터 ‘비계안전계산기’를 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비계안전계산기는 비계의 규격, 기둥간격 및 작업특성 등을 고려해 기둥간격 간의 길이만 입력시키면 안전성 여부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어 비전문 관리감독자부터 작업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비계기술원 관계자는 “거푸집·동바리의 ‘동바리안전계산기’도 상반기에 개발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동바리의 구조적 안전성을 손쉽게 검증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해 중대재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세 건설현장 안전 강화에 적극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