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2024 BIG 이노베이션 어워드’서 6개 제품 수상
다우, ‘2024 BIG 이노베이션 어워드’서 6개 제품 수상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1.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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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 주최 이노베이션 어워드 8년 연속 수상

한국다우 진천 연구소서 개발한 ‘다우실 TC-6032 열 전도성 봉지재’ 비롯 6개 제품 포함 쾌거
‘2024 BIG 이노베이션 어워드’ 로고(왼쪽) 및 한국다우 진천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우실 TC-6032 열 전도성 봉지재’ 제품.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다우(CEO 짐 피털링)는 ‘2024 BIG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총 6개 제품을 수상 명단에 올렸다. 

BIG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한 기업, 제품, 인물을 선정, 그 기여에 대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선별된 업계 비즈니스 리더와 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다우는 화학 및 제조 부문에서 친환경 계면활성제, 에멀전 코팅, 전자용 솔벤트, 실리콘 레진 등 총 6개의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다우는 8년 연속 BIG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수상을 기록했다.

다우가 수상한 제품 가운데 ‘다우실 TC-6032 열 전도성 봉지재(DOWSIL™ TC-6032 Thermally Conductive Encapsulant)’ 제품은 한국다우의 진천 연구소에서 개발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일대일 비율로 혼합 사용하는 A/B이액형 제품 ‘다우실 TC-6032 열 전도성 봉지재’는 전장 및 전력 변환 부품의 효율적인 열 방출을 위해 설계된 방열 솔루션으로 우수한 작업성, 신뢰성 및 방열 성능을 인정받았다.

열 전도성 필러 및 실리콘을 사용, 다우의 독보적인 배합 및 제조기술을 통해 탄생한 이 제품은 차량 탑재용 충전기(On-board charger), 인버터, 컨버터, 변압기 등 효과적인 열 전도가 필요한 전력 변환 및 전장 부품을 비롯해 전기 자동차와 다양한 전기∙전자 부품에 적용 및 응용될 수 있다.

동급 대비 낮은 점도로 제품의 충진성이 뛰어나며, 필러 표면 처리 기술을 통한 높은 보관 안전성, 150도의 고온 및 다양한 신뢰성 환경에서 우수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A.N. 스리람 다우 최고 기술 책임자 및 연구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엔지니어링과 과학에 대한 다우의 고민과 노력은 업계 내 전 세계적인 기업들의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제품의 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킨다”며 “다우가 BIG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고, 다우 역사상 최다 수상을 기록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다우는 국내에 실리콘 생산공장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설, 패키징, 조명, 전자 제품, 자동차,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실리콘 기반의 원료 생산 및 관련 솔루션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사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