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부 1차관, “약정방식 신축매입임대 확대… 고품질 주택 공급”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약정방식 신축매입임대 확대… 고품질 주택 공급”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1.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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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오른쪽)이 최근 서울시 종로구 청년 특화형 신축매입임대 약정사업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오른쪽)이 최근 서울시 종로구 청년 특화형 신축매입임대 약정사업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 청년 특화형 신축매입임대 약정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고품질 주택공급을 더욱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신축매입임대 약정사업은 민간의 신축주택 건설 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주택건설 후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210가구로 연말 준공 후 청년입주자 모집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LH와 건설사업자 등 관계자들은 건설 원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 등 추진 과정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신축매입임대 사업의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 차관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 증가에 따른 주거수요에 대응해 민간과 협력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약정 방식의 신축매입임대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이를 위해 매입단가를 현실화하고 매입물량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각종 인센티브도 확대하는 등 관련 규제를 적극 개선해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