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문화재방재학회, ‘국가유산’ 안전 확보 맞손
한국소방안전원-문화재방재학회, ‘국가유산’ 안전 확보 맞손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1.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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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안전관리교육·보존 등 상호 교류협력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 원장(오른쪽)이 백민호 문화재방재학회 회장과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화재 등 위험으로부터 국가유산 보존하기 위해 당국이 발 벗고 나섰다.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은 (사)문화재방재학회(학회장 백민호)와 국가유산(문화재)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소재 한국소방안전원 본부 6층 회의실에서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과 백민호 문화재방재학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유산(문화재)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 ▲국가유산(문화재) 관련 각종 학술행사 참여 및 교류 ▲문화유산 안전관리교육 협력 ▲문화유산 보존 관련 양측 공동 관심사항에 관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적극 활성화할 예정이다.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 원장은 “국가 주요 문화유산의 보호와 연구에 이바지하는 문화재방재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소방안전원이 보유한 국가 주요시설의 안전진단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재 안전관리 인력의 업무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