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중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1.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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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30% 폭등 속 용인 처인구 포곡읍서 13년만 신규브랜드 공급 ‘주목’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동 59㎡·74㎡·84㎡ 총 348가구 중소형 위주 구성
혁신설계 ‘자랑’… 전대·에버랜드역 초역세권에 클러스터 등 개발호재 ‘주목’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투시도.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2023년 한해동안 공사비가 30% 이상 폭등했음에도 올해에도 여전히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 제로에너지, 층간소음 방지 등의 신규적용으로 공사비에 대한 인상요인이 커지면서 건설사의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각종 개발호재와 탁월한 입지를 갖춘 신규 분양 아파트로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개발호재가 풍부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13년만에 공급되는 신규브랜드아파트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선착순 동·호지정을 시작하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은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지역인 용인시 처인구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59㎡ 132가구 ▲74㎡ 62가구 ▲84㎡ 154가구 등 총 34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일부세대 제외), 지상에 차 없는 단지 등 트렌디한 혁신설계와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는 각종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청약, 대출, 세금 부담 등에서 자유로워졌기 때문에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계약자는 금융 부담을 줄인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할 때까지 추가 금액 없이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되고 중도금 60% 무이자, 전매제한이 6개월 이므로 중도금 대출 신청 전인 2024년 5월 24일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도보 1분 거리에 전대·에버랜드역이 위치하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포곡IC)가 인접해 있고 금년에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안성~구리구간)가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경강선 연장은 현재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 광주시~용인시를 포함(삼동역~태전고산지구~오포(양벌리)~용인 에버랜드~용인남사)하면 전체 노선이 40.2km(복선)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 경전철(에버라인)을 이용해 수인분당선(기흥역) 접근이 용이해 향후 GTX-A(용인역) 노선으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경강선 연장(예정)이 확정시 기존 경전철(에버라인)과 경강선(판교역)이 함께 오가는 더블 초역세권(환승역)을 갖추게 된다. 또 GTX-A, 400조원 투자되는 세계 최대 수준인 반도체 클러스터, 세종~포천고속도로 호재 등 미래가치를 모두 갖출 전망이다.

이와함께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5일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전국 5개 지구, 8만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수도권에서는 용인 이동에 1만6,000가구가 선정됐다. 또한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일대 약 3.9㎢(축구장 약 500개 규모)에 대한 수변구역 해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해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용인시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해 해제 요청 대상 면적을 확정했고 시의 해제 요청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현지 실태조사 등 수변구역 지정 해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에따라 포곡읍일대 개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건설비가 폭등하는 가운데 올부터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까지 시행되면 신규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더욱 치솟을 것”이라며 “이 현장은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으로, 내집마련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데다 다양한 금융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어 지금이 로얄 동호수를 선점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