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표창]개인 부문
신도시 개발 등 국가정책사업 ‘원가절감’
공동주택안지 지하저수조 용량 최적화
김정석 부장은 지난 1985년 7월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이후 투철한 사명감으로 분당·동백 등 신도시 개발과 여수 EXPO 박람회장 부지조성공사(설계·발주), 세종시 기반 시설 구축, 서민 주거복지를 위한 공동주택건설사업 등 국가정책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했을 뿐만 아니라 업무수행 시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원가절감으로 공사의 재무안정에 기여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된 분당신도시 개발사업 시 보상민원, 매장문화재 발굴, 촉박한 공기 등 열악한 여건 하에서도 부지조성공사 및 상·하수 공급처리시설, 지역 간 연계도로의 인허가, 공사감독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적기 주민입주에 만전을 기했다.
여수 EXPO 박람회장 부지조성공사는 절대설계기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상·하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과 아쿠아리움, 기업관, 주제관, 각국의 전시시설이 설치될 박람회장 부지조성 공사를 적기에 설계완료·발주했다.
세종시 첫마을·정부청사의 성공적 입주를 위한 도시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는데도 일조했다. 김 부장은 인공호수 및 지방하천 유지용수 취수원 변경추진을 통해 건설비용 절감과 수질 개선, 금강 등 하천횡단 장대교량 건설공사 발주·착공이외 송전선로 지중화 및 철탑철거 비용절감 등 도시기반시설의 효율적 구축에 기여했다.
한편, 김정석 부장은 공동주택단지 지하저수조 설치규정이 가구원수 감소 등 인구지표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과다 설치돼 실사용량 기준 적용 및 수질 개선을 위해 국토해양부에 관련 규정 개정을 건의했다.
또 개정규정이 신규 사업 승인신청분부터 한정 적용돼 기존 사업승인지구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경과규정 개정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해 개정안에 추가로 반영함으로써 약 2,000억원의 단기적 원가절감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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