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고용노동행정 유공포상’ 장관상 수상
인천공항공사, ‘고용노동행정 유공포상’ 장관상 수상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1.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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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전경.(사진제공 :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경.(사진제공 : 인천공항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2023년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 전수식’에서 지역산업고용정책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공항산업, 중소벤처 등 민간·지역 주도의 일자리 창출과 중부지방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일자리 매칭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항공수요 급증에 따른 공항운영 정상화를 위해 상주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행사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2,331개의 일자리를 매칭하고 지상조업 등 상주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고용활성화 지원에 앞장 선 결과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인천시, 고용센터 등 24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인천공항 관련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253개 공항관련 구인기업과 구직자 4,606명의 채용지원을 통해 1,09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고용시장의 한파 속에서도 곳곳에서 애써주신 상주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중장기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문화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인 ‘인천공항 가치점프’(2월), 특수아동 이동버스 지원사업인 ‘인천공항 동행버스’(3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