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 ‘제10기 설계심의분과위원’ 위촉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 ‘제10기 설계심의분과위원’ 위촉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1.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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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모집으로 123명 선발
7개월 간 기술형입찰 설계심의·평가 수행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이 제10기 설계심의분과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10일 제10기 기술자문 설계심의분과위원(이하 설계심의분과위원) 1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결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철도계획, 토목구조 등 9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공개모집해 선정한 제10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은 7개월(2023.12.28∼2024.6.30) 동안 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기술형입찰 공사(일괄입찰, 기술제안 입찰 등)의 설계도서 평가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위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심의를 다짐하는 청렴서약서 제출을 통해 청렴을 결의했다.

향후 위원들은 수서∼광주(일괄입찰,2024.1월)와 광주송정∼순천(일괄입찰, 2024.3월) 사업에 대한 설계심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일괄입찰은 턴키(turnkey)라고 하며 공사의 설계서 및 시공에 필요한 도면, 서류 등을 함께 작성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기술형입찰 공사의 공정하고 청렴한 입찰문화 조성을 위해 설계심의 분과위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