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면… '제일풍경채 검단 3차' 관심급증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면… '제일풍경채 검단 3차' 관심급증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4.01.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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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풍경채 검단 3차 투시도.
제일풍경채 검단 3차 투시도.

넓은 아파트가 부족한 지역에 공급되는 중대형 단지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특히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만큼 시세차익 면에서도 더욱 유리한 중대형으로 많은 수요자가 쏠릴 것이란 전망이 따른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작년까지 수도권에 공급된 총 602만 7,514세대 중에서 전용 84㎡ 초과 물량은 101만 7,284세대로 전체 중 16.88%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도 인천은 전체 75만 4,393세대 중에서 전용 84㎡ 초과 11만 2,579세대로 수도권 평균을 하회하는 14.9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인천에 분양되는 중대형 아파트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검단신도시에서는 중대형 선호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작년 10월 분양된 'e편한세상검단웰카운티'는 전용 104㎡A 타입은 5,281명이 몰리며, 단지 최고 경쟁률인 30.7대 1을 기록했다.

앞서 검단신도시에 분양된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 전용 108㎡A 타입 역시 5,984개의 청약통장이 쏠리면서 평균 124.67대 1의 경쟁률로 단지 전체 평균 경쟁률인 111.51대 1을 상회했다.

업계 전문가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는 가운데 중대형 평형이 포함된 신규 분양에 많은 수요자들이 쏠리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높아진 서울보다는 인천, 경기 등에 공급되는 비교적 합리적인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에 관심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검단신도시에 전용 84㎡ 이상으로 구성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20-1블록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검단 3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610세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 2022년 사전청약 일반공급(1순위) 결과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에는 사전청약분을 제외하고 393세대에 대한 본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제일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제일풍경채'다운 특화 설계와 중대형에 걸맞은 넓은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우선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Bay(일부세대 제외)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는 일자형 주방 설계가 적용되며, 대형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84㎡A 타입의 경우 주방 옆 알파룸이 있는데, 실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안방과 분리하거나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장,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프로그램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도입해 다채롭고 여유로운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공사 제일건설㈜은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기록하며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건설 명가다.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조경분야 실적 1위, 한경 주거문화대상 단지조경대상, 헤럴드경제 서울주거문화대상(서울시장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한편,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공공택지에 지어지다 보니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비율로 진행되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오는 11일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에 위치하며, 방문 시 전용면적 84㎡A 타입과 전용면적 115㎡A 타입을 만나볼 수 있다.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