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協, 2회 연속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건설기술인協, 2회 연속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1.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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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오른쪽)이 지난달 13일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오른쪽)이 지난달 13일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가 고용노동부로부터 2회 연속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협회는 지난달 1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3년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선정하는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정부가 인증·육성하는 제도로 3년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인증심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협회는 지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직업소개사업영역과 직업정보제공사업영역 등 총 2종으로 구분되는 인증에서 유일하게 직업정보제공사업영역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협회는 고용서비스 위탁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는 등 다양한 우대를 받게 된다.

아울러 협회는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지난 3일 우수한 고용서비스 품질관리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협회는 건설분야 전문 공공취업포털 ‘건설워크넷’ 운영을 비롯해 관련 기관·업체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중장년 건설기술인 취업지원, 재취업 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올해로 개설 10주년을 맞이하는 건설워크넷이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기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