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수자원기술(주)
[제8회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수자원기술(주)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2.12.20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환경공단 이사장賞 환경기술 부문’ 수상

26년간 댐발전설비 완벽정비 ‘버팀목’ 역할
글로벌 물산업 토탈솔루션 기업 도약
민영화 후 적극적 기술개발·사업다각화

글로벌 물산업토탈솔루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수자원기술(주)·(대표 최원식/wareco.co.kr)이 ‘2012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賞(환경기술 부문)’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1986년 한국수자원공사의 출자회사인 수자원시설보수(주)로 출범, 한국수자원기술공단을 거쳐 2001년 민영화된 후 현재의 수자원기술(주)로 변신했다.

수자원기술은 26년간 국가시설물인 댐발전설비 및 공업용수를 포함한 광역상수도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정비 유지관리 수행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및 용수공급에 이바지 해 국민생활기반 최일선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동안 전국의 다목적댐 및 4대강 보시설, 광역 및 지방상수도시설 등 수자원시설 점검정비 수행은 물론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해 조사, 설계, 진단,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에까지 진출하고 있다.

수자원기술은 최신 첨단장비와 숙련된 기술인력, 점검정비유지관리시스템(CMMS/GIS) 등을 통해 수자원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예측진단과 유지보수를 실시하며,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24시 긴급복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6년 인도 나갈랜드주 리킴로 수력발전소 기술지원을 시작으로 아프가니스탄 이스탈리프 소수력발전소, 적도기니 몽고모정수장의 유지관리 사업 진출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해외 진출에도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신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부의 차세대 핵심환경기술 개발사업(Eco-STAR Project)의 일환인 ‘상수관로 성능향상을 위한 개량공법 개발’에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 부단수 기법을 이용한 보수·보강 기술개발 등 첨단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환경부 Eco-STAR Project의 후속사업인 ‘Eco-innovation’에 참여를 비롯해 26년여의 상수관망 유지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상수관망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물산업 유틸리티 기업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수자원기술(주) 최원식 대표는 “사업다변화 및 해외진출 강화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기술력과 자본력을 확충해 상하수도사업 글로벌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