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애기동백’ 겨울꽃 축제 성료
신안군, ‘애기동백’ 겨울꽃 축제 성료
  • 전남=김형환 기자
  • 승인 2024.01.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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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 1월 1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 ‘섬 겨울꽃 축제’에 2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오늘(5일) 밝혔다.

지난해 동안 1004섬 분재정원을 찾은 총방문객 수는 15만명으로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에만 7만여 명이 방문해 겨울 정원의 인기를 입증했다. 2009년 문을 연 분재정원의 누적 방문객 수는 174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1004섬 분재정원이 겨울철 관광 명소로서의 매력을 입증하며 신안군의 겨울철 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혹한과 폭설 속에서도 축제를 찾아준 관람객에게 감사하다”며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따스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