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박현석)는 2024년도 소방시설공사업 시공능력 평가 및 방염처리업 방염처리능력 평가 실적신고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접수기한은 오는 2월 15일까지로 서울시회를 포함한 전국 14개 시·도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신고 대상은 소방시설공사업·방염처리업 등록업체이며 신규업체(2023~2024년), 지위승계 및 무실적 업체도 포함해 실시한다.

실적접수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시공·방염 능력평가 실적신고’를 클릭하면 된다. 신청자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마친 후 접수기한 내 실적신고 관련 서류를 관할 시·도회에 반드시 제출해야만 한다.

신고사항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성한 실적, 재무상태, 기술력, 경력(영위기간), 신인도 등 업체의 전반적인 사항이다.

한편 기간 내 실적신고와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는 미접수 처리가 되며, 시공능력평가액, 방염처리능력평가액 공시와 이와 관련한 제증명 발급이 제한돼 주의해야 한다.

박현석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은 “시·도회 민원 혼잡 예방을 위해 실적서류는 가급적 우편(등기)으로 접수해 주길 바란다”며 시공능력평가 및 방염처리능력평가 접수기한을 꼭 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