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신반포 재건축현장 ‘안전 캠페인’ 성료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신반포 재건축현장 ‘안전 캠페인’ 성료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1.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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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일터 조성의 날 맞이, 한랭질환·질식사고·추락사 등 예방 만전
고광재 본부장 “현장 TBM 실시로 위험요소 보완할 것”
4일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뒷줄 왼쪽 네 번째)이 신반포 한신4지구 재건축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동절기 서울 지역 내 건설현장 사고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당국이 발 벗고 나섰다.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4일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이해 신반포 한신4지구 재건축현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년에 늘어나는 안전사고와 동절기 콘크리트 보온·양생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단은 겨울철 한랭질환 등 재해발생, 밀폐공간 질식사고, 건설현장 추락 사고 및 건설기계장비 충돌사고 등 건설업 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세부적으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따뜻한 옷 ▲따뜻한 물 ▲따뜻한 장소 여부, 질식사고 예방에 ▲밀폐공간 작업절차 등 마련 여부 및 준수여부, 건설업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선 ▲안전난간 및 작업발판 설치 ▲개구부 덮개 및 경고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서 안전에 소홀한 부분이 생길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장에서 TBM을 실시해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근로자에게 인지시키고 보완하도록해 재해 없는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끝까지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