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분양가 3.3㎡당 2천200만원 돌파… 1천900만원대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주목
부산 아파트 분양가 3.3㎡당 2천200만원 돌파… 1천900만원대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주목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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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평균 분양가 3.3㎡당 2천218만원… 일부 단지 2천792만원까지 치솟아
물가 상승·층간소음 기준 강화·제로 에너지 의무화 등 분양가 더 오를 전망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투시도.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민간아파트 분양가도 3.3㎡당 2,200만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에 합리적 분양가를 내세운 단지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연구원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부산광역시의 최근 1년간(작성기준월 포함)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약 2,218만원으로 2,200만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최근 해운대에 분양한 K아파트는 3.3㎡당 분양가가 2,792만원으로 책정되기도 했다.

향후 분양가는 더 오를 것이란 분석이다. 물가 상승과 더불어 층간소음 기준 강화, 제로 에너지 의무화도 등 공사 검증까지 까다로워져서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따라 2024년에도 ‘오늘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다’는 인식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수요자들 사이에서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에 분양받을 수 있는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부산시청 인프라를 누리는 입지로, 인근 지속적인 재정비사업이 예정돼 미래 가치가 높고 우수한 교통 여건은 물론 생활 인프라가 탁월한 신규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분양 중인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평균 분양가는 3.3㎡당 1,930만원으로, 부산시에서 지어지는 마지막 1,900만원대 신규 단지가 될 전망이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376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일부 타입 분양완료로 전 타입 계약 마감을 앞두고 있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부산 지하철 1, 3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부산 전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로부터 1호선 시청역까지 도보 2분 이내의 초역세권이다.

아울러 중앙대로, 월드컵대로가 가까워 서면 및 사직, 동래권역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부산시청, 연제구청, 국세청 등 주요 행정시설이 주변에 위치하고 약 400m 도보권에 이마트, 보건소 등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있다.

이와함께 도보권인 연산초, 연제초를 비롯해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자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전실 전창 및 유리난간이 적용돼 세대 내에서 뛰어난 개방감과 채광성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세대 내 침실 한 개 공간에 실내 루버형 집광채광 시스템을 적용, 세대 내의 채광을 천정으로 반사해 자연조명과 단열을 최대화한 친환경 설계를 적용했다

아울러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컬러테리어’가 적용된다. ‘컬러테리어’는 ‘컬러’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다양한 색상의 가전, 가구로 취향에 맞게 집을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타입별로 주방 수납장과 장식장 등에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하여 개성있게 나만의 컬러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했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견본주택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