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건축, 정용교·이명진 대표이사 취임… 미래 먹거리 창출 선도한다
정림건축, 정용교·이명진 대표이사 취임… 미래 먹거리 창출 선도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1.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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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문+첨단설계부문 ‘시너지’… 고부가가치 창출 견인 새도약 천명

정용교 대표이사 “‘시장과 고객 관점’ 진화… ‘DEEP!한 건축’ 위해 매진”
이명진 대표이사 “미래 정림 건축설계 밸류체인 점화플러그 역할 수행 만전”

정 용 교 대표이사
정 용 교 대표이사
이 명 진 대표이사
이 명 진 대표이사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신임 대표이사에 정용교, 이명진씨가 지난 2일 취임, 2024년 대대적인 인사단행과 함께 새도약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정림건축은 올부터 정용교, 이명진 대표이사 체제로 가동, 설계부문 역량 강화는 물론 첨단설계부문을 더욱 확대, 신시장 확대 및 미래건설산업을 선도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설계부문은 정용교 대표이사가, 첨단설계부문은 이명진 대표이사가 각각 이끌게 되는데 이번 투톱 체재는 고부가가치 부문 집중을 위한 것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명진 대표이사는 정림건축 입사 후 20년 만에 대표이사로 파격 승진, 업계 주목받고 있다. 첨단설계부문에서는 반도체·바이오·자동차 등 국내외 첨단시설 설계에 집중, 고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할 전망이다.

정용교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올해 신부문의 출범과 비즈니스유닛(이하 BU)제도의 도입은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보다 빠르고 깊이 있게 대응하기 위한 정림건축 변화 DNA의 발현”이라며 “신부문 안착과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정 대표이사는 “‘시장과 고객 관점’의 조직으로 진화, ‘DEEP!한 건축’을 위해 매진, 자신만의 DEEP을 확보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정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며 “2024년에는 다시 정림을 정림답게 하는, 정림의 존재목적, 조직의 결정기준이 되는 가치체계, 함께 일하는 방식을 보다 선명하게 하고 내재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명진 대표이사는 “직원에겐 성장과 안정 그리고 행복을, 주주에겐 건강한 이익과 지속의 가치를, 고객에겐 굳건한 신뢰와 감동을, 사회엔 건강한 기업의 역할과 모범을, 역사엔 정림 공동체의 레가시와 생명력 있는 건축을 남기는 리더가 되겠다”며 ‘犬馬之勞(견마지로)’를 취임일성으로 내세웠다.

또한 이 대표이사는 “첨단산업과 미래전략산업에 기반한 생산(스마트 팩토리,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인프라(데이터, 에너지, 미래교통), 업무연구(스마트 오피스, R&D, 연구소)에 집중하고 연계 산업으로 확장하는데 주력, 특히 중장기적으로 기존 부문의 의료, 주거, 유통, 상업, 문화 비즈니스 조직과 협업해 ‘생산–인프라-연구업무–라이프스타일-미래도시로 이어지는 미래 정림의 건축설계 밸류체인 형성을 시작하는 점화플러그 역할을 목표로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취임]
▲대표이사 정용교, 이명진

[임용]
◇설계부문
▲ 리노베이션 & 업무시설 BL 김명진
▲ 호스피탈리티 BL 이의진
▲ 도심복합개발 BL 황한웅
▲ 밸류애드 BL 정운갑
▲ 헬스케어 BL 우소영
▲ 컴플렉스 클러스터 BL 전태영
▲ 스마트 R&D BL 최동식
▲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션 BL 배문기
▲ 믹스솔루션 BL 나은경
▲ 로지테크 BL 박성형
▲ 복합주거 BL 전대준
▲ 도시재생 BL 김영훈
▲ 통합주거 BL 홍성현
▲ 도시건축 BL 우지성
▲ 개발기획 SL 남정석
▲ NID SL 기현철
▲ 운영지원 SL 전상우

◇첨단설계부문
▲ 하이테크 BL 김재우
▲ 스마트오피스 BL 정목조
▲ 모빌리티 BL 이창헌
▲ 빅테크 BL 안정택
▲ 운영.마케팅 SL 이상윤
▲ 디자인 SL 김동관
▲ 뉴테크 SL 안성우